(참고자료: 모 카페 캡쳐사진 : 올해 초보입문자의 피해를 줄여보고자 올립니다)
헤드코치 양성반 이인수 프로 300만원 증거자료 입니다.
이인수 프로가 '바람의전설' 입니다.


타블로 사건으로 우리 사회전체에 허위학력과 경력위조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습니다.
우리 보드계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보드경력을 몇년을 뻥튀기 하거나 못하는 기술을 한다고 허언하는 수준이 아니라,
한국 스노우보드역사를 송두리째 왜곡하고(너무 비장한가요?) 또한 그것을 돈벌이에 악용하고 그것이 조직적으로 행하여진다면, 문제가
아니 크다 할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헝그리보더와 인터넷 인라인 동호회등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던 다음카페 '보드와 래프팅'.
시정하겠다는 운영자의 다짐이 인터넷상에서 올라왔지만, 2010년 10월 여전히 그들은 그들의 방식으로 회원을 모집하며 홍)보를 하고 있는 모습에 올해 초보입문자의 피해자를 줄여보자는 심정에 실태고발 글을 올립니다.

연인원 3만명 강습
17세에 지금은 작고하신 분으로부터 보드 사사
1980년 한국최초 캐나다 원정대 조직
한국최초 스노우보드 협회 조직
캐나다 강사협회인 CASI 보다 먼저 조직
280여가지 턴을 개발(스위티턴,써클턴,슈템붕붕턴 등등)
운명철학 꿈해몽 전문가

위의 약력이 바로 그 카페 운영자이며 설립자인 '바람의 전설'이 그동안 수많은 글들과 프로필에서 주장하던 내용 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바람의전설이 헝글게시판과 자신의 칼럼에 글을남겨 모두 허구임을 자백하고 사과까지 했습니다.홈페이지 관리자 핑계를 대기는 했지만..

한 예를 들어서도 1980년도에 시작하였다는 말과 17세에 시작했다는 말만 해도 앞뒤가 맞지 않았습니다. 그럼 당시 나이가 47세정도인데..
카페글에 보면 자신은 30대 중반이라는 말도 있고, 회원들 사이에서는 29세라는 글도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올해 2010년 여전히 같은 방법으로 회원을 동원하고 카페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기가 막힐 따름 입니다.

그의 허위 경력은 1년반전쯤에 그의 라이딩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폭발적으로 불거졌었습니다.
당시 처음 공개된 영상은 CASI 보다 먼저 협회를 설립하신분의 실력이라고는 믿기 힘들었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평가였습니다.
솔직히 말쓰드리자면 엄청난 악플이 쏟아졌었습니다.

그떄 리플중  "독학으로 막 배운 2년차 보더 수준" 이라는 평가가 가장 좋은 평가였다면 그때 상황을 알만하시겠습니다.

그런데도 그의 카페에서는 그의 라이딩 모습을 두고 정형,정석,정통 이라는 그들만의 언어로 포장하였고, 일부 회원들은 그를 신격화 하는 모습까지 보여서 사실상 레포츠를 빙자한 사이비 종교라는 설 까지 나왔습니다.
실제로 그(바람의 전설)을 두고 운명을 알아맞추시고, 눈을 내리게 하며 날씨마저 변하게 하는 능력이라고 신격화 하는 내용의 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헝글 펀글게시판에 몇번 올라온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런부분들은 인신공격으로도 연결되기에 그냥 넘어간다고 치더라도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며 보드계에서 현재 염려하고 있는 것이 (또한 인라인계에서도 같은 이유로 예의중시중입니다.)

1. 바람의 전설의 개인 강습비 300만원 문제와 500만원까지 이르는 KASBI 최고과정 커리큘럼

2. 스키장에서 정식인정해주지 않는 KASBI 강사자격증 발급

바람의 전설이 직접 글에 올린것 처럼 그의 개인 하루강습비가 300만원.
그를 신격화 하는 회원들이라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매년 그의 단체는 베어스타운에서 대규모로 강습을 합니다. 이것은 베어스타운으로부터 정식허가를 받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많은 초보입문자들이 레벨을 거쳐서 나중에는 KASBI 협회의 강사자격연수를 따도록 권유를 받게 되지만..
기십만의 응시료도 응시료이지만

사실상 이 단체의 자격증은
국내 어느 스키장에서도 인정해주지도 않고 취업을 할 수 없는 '그들만의 자격증' 입니다.

오로지 '보드와래프팅' 카페내에서만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겠지요.

아무쪼록 이번 겨울에는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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