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중반 넘긴 유부보더입니다.
와이프와 아들이 여행을 갔는대 제가 여행 간것보다 더 쒼나는 상황에서
막상 할게 없어 집안 대청소나 하고 스노우타이어나 갈고 주말을 보냈네요 ㅡㅡ;;
이제 나이먹으니 친구들도 다 식구들 눈치보느나 나오지도 못하고
친한 동생과 용평달리려고 준비했다가 전날밤에 어그러져 100일휴가와 진배없다는 유부의 휴가를
집에서 보내고 나니 뭔가 공허하네요..
술도 마실줄 모르고 친구들고 식구들이 생기고 하니 정말 할수 있는게 없네요..
막상 시간을 줘도 놀줄 모르는...
걍 주저리 주저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