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싫은소리 안하고   잘 인상쓰지 않는 허름한훼라리 이지만 한마디 남기고싶네요....

오늘 셔틀타고 대명갔었습니다.  친구넘 재워주고 밥먹여주고했더니..

맆트권도 끊어주고 밥도 사주더라구요..

대명 초급 발라드와  상급 테크노1,2  펑키가 오픈되있죠;;

저도 6년정도 보드타왔지만  항상 초급에서 감잡고 셋팅하고 몸풀고나서 

상급자를타던 트릭을돌리던 그러는편인데요..

커플들이나 학생들처럼보이는 사람들...  표끊자마자 렌탈장비들고 상급자 올라가더라구요...

( 절대 렌탈장비쓰시는분들이 전부 초보분이라는 말은 아님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요^^;; )

정말;;;;   컨트롤 안되서 위험하게 타시는분들이나..  펑키 중간슬롶에 앉아계신분들 많으시던데요....

오늘 아침부터 오후 1시넘어서  까지   거짓말안하고  안개때문에 20m 앞도 안보일정도였습니다...

슬로프 상태는 완전 슬러쉬에  감자밭도 있었구요..  굴곡도 심했구요..

잘타시는분들이나 스키어분들도 조심조심타시는데   그 경사진곳에서 쎄~액~ 하고 무섭게 지나가시던분들...

본인이 위험한건 모르겠으나  다른분들과 사고나면  크게 다칠수있습니다.. 

여자친구분 데리고 올라가셔서 상급에서 낙옆알려주시고하시면  경사 심한곳에서 어떻게 내려오라는건지...;;;;

똑같이 돈내고 이용하는데   " 너희는 아직 여기타지마라! " 이런말 절대하는건아닌데요

방송에서 한시간꼴로 계속해서 위험방송및 부탁의 말 계속하는데...  다른분들을 위해서라도 조금

자제해주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지만  좀 타시는분들보면    양쪽 바인딩 다 체결하고 출발하실때  

한발한발 뛰어나가지않습니까~?  그거 멋있어 보일려고하는게 아닙니다...

억지로 따라하시다가  다른분들 데크 파손되는거 오늘 대여섯번도 넘게봤구요.. 

결국  제 데크도  노즈 깨져나갔습니다....  ㅠㅠ ( 어흑...)

대부분분들이 그냥 괜찮아요 하시며  넘어가셨지만   열심히 돈모아서 장비준비해보시면

그기분 참 안좋습니다;;;    새차 샀는데 다른분이 주차연습하다가 긁혀보세요.....

다같이 즐길려고 오는 스키장에서는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슬롶을 이용하는게

본인과 다른사람들도  즐겁지 않을까요.....?!

쓰다보니 장문되버렸네요..;;

꼭두새벽에   오늘의  하루 정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