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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닷컴 같은 서양의 보드 관련 웹사이트에서는
생초보용 데크로 역캠버의 소프트한 데크를 추천하는 경향이 크더라구요.
반대로 여기는 생초보라 해도 어느 정도 라이딩 팔거 대비해서 적당히 단단한 플렉스에 정캠이나 W캠 등을 추천해주구요.
제가 생초보를 겪은지 정말 얼마 안되기 땜에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한데요.
생초보용 데크 추천은 역캠버의 소프트한 데크가 맞는거 같습니다.
단단한 정캠버의 나이트로 T1 과 롬 보스390 바인딩으로 생초보 시작해서 고생 좀 했습니다.
아니 그 땐 그게 그렇게 고생인줄 몰랐어요...
그러다가 버튼의 클래쉬로 바꿨죠. 바인딩도 버튼 제네시스구요.
역캠에 소프트한 데크+가벼운 바인딩의 조합은 정말... ㅠㅠ
정말 정말 턴이 쉽더군요.
소프트/역캠데크+가벼운 바인딩 = 트릭용 이라고 추천하잖아요.
초보용/트릭용 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왜 내가 그 초보 시절을 그 무거운 바인딩과 무겁고 단단한 정캠 데크로 연습 했는지 억울합니다.
어느 서양권 웹사이트에서 버튼 클래쉬를 비롯한 역캠+소프트한 데크들을 이렇게 표현 하더라구요.
easy to turn 이라구요.
정말 턴 쉽게 되더군요.
저와 생각이 비슷한 분들이 계시다면
이제부터 생초보가 데크 조언 해달라고 하면 소프트한 역캠 데크로 추천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