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음 이건 별개의 이야기 인데요...
오늘 무료분양 글에 달린 댓글중에
===============================
저도 강아지 혼자키우는데요, 분양받아놓고 책임못지시는분들 뭐 자랑스럽진않겠지만서도 별로 큰 죄책감도 많이 안느끼시는듯해요. 개가 얼마나 충성심이 강한동물인지 아신다면, 그 개한테 못할짓한걸 알텐데도 그래도 나보다 좋은 주인 만났을테니 더 행복하게 살겠지란 "망상" 을하시는분들이 많은듯해요. 강아지한테 제일 행복한건 첫번째 주인과 죽을때까지 같이 사는겁니다.
===============================
글을보고 개인적인 의문점이 생겨서요..
'애완'동물들이 과연 주인과 죽을때까지 같이 사는것이 행복할까요...라는 의문이 들었네요.
애초에 주인이란것이 존재한것인가...그것은 인간이 만든 '애완'이라는 룰이 아니던가...
그런 인간이 뒤바꿔버린 왜곡된 본질 때문에라도
'애완'의 주인이 되기위해선 '애완'의 가족이 되기 위해선 더 큰 사랑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본래부터 그들은 '야생'이었기에...
가장 행복한 부분의 정의는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인간의 생각입니다.
또다른 얘기로 자연의 섭리가 무엇인지도 인간은 정확히 알지못해서 오류를 범하고 있지만
초식동물이 초식을 하고 잡식동물이 잡식을 하는것은 그른것인가요.
불쌍하다 -> 초식하자
모두 내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것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ㅡ,.ㅡ 음 시비글은 아니구요. 그냥 그런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왠지 인간들은 자기가 몸으로 눈으로 귀로 느끼고 보고 익힌 모든것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요
이거뭐 두서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