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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킹을 함에 있어서 부상을 막아 줄수 있는 하드웨어적인 보호장치는 바인딩이 유일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하시는 스텝인 바인딩(salomon,tyrolia,atomic,head,maker등등)이 쓰시게 될텐데
그와 조금은 다른 턴테이블 바인딩(올해부터 부활한 look과 rossignol의 fks시리즈들!)도 있습니다.
스텝인 바인딩은 레일을 통해 부츠의 아웃쉘 조절이 용이하고 무게가 가볍습니다.
턴테이블바인딩은 지지점이 많아 갑작스러운 힘에도 좀더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지만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그 바인딩에서 조절하게 되는 딘이란 무엇이냐?
딘은 바인딩에서 부츠를 탈거시키는 수치를 이야기합니다.
각 브랜드 마다 아주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것도 표준화로 인해 대동소이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단 물리적인 딘 수치의 결정은 체중과 신장이 기본이 되겠지만 부츠 사이즈 또한 딘수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외국의 친구들은 리얼센터냐 백워드 마운팅이냐 따라서 딘 수치도 조금은 다를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게까지 적용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거기에 스킹 실력에 따라 조금씩 +하거나 -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피스테를 내려오는 스킹과는 다른 프리스타일 스킹에서는
표준치의 딘수치보다는 좀더 높은 수치로 셋팅해서 타는 스키어들이 대부분일것입니다.
딘을 조절할때는 항상 부츠를 걸어서 조절하고 앞바인딩과 뒷바인딩의 딘은 항상 같게 셋팅해주세요.
바인딩이란 장치는 앞바인딩과 뒷 바인딩의 균등한 장력으로 작동하는 장치입니다.
앞뒤가 다를경우엔 특정 방향, 불특정한 힘, 물리를 역행한 관성-_-에 의해서 너무나 쉽게 또는 말도 안되게 분리가 안되서
부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저는 170쪼금 안되는 키에 70키로 쪼금 넘는 체중-_- 그리고 286-296정도의 아웃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킹경력은 거의 20년에 가까운데 프리스킹은 8년차 정도 됐네요-_-
2002년부터 줄곳 11정도를 유지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보다 더 높았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보통 11정도 놓고 타요.
키커에서 off상태에서 스키가 빠진다면 안빠지는것 보다 더 큰 위험을 초래할수 있더군요-_-
물론 딘 수치가 높은 만큼 넘어졌을때 다칠 가능성도 높긴한데 안다치면서 넘어지는 방법을 배우니 부상의 위험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아무튼 딘수치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데
저는 남/녀 비기너라면 자기 체중을 반올림해서 앞자리 수 정도를, 어드밴스수준이라면 체중의 반올림+1~2정도의 수를 추천합니다.
보통 여느 파크의 메인키커에서 스핀을 시도하실 정도라면 10정도는 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중에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간간히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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