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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가 박혀 새끼발가락 밑에 뼈와 발목 뼈가 부러져 전치8주를 받아버린 비운의 녀석.....
아직 할부도 끝나지 않은 옥세스과... 요넥스 스텝인은 그냥 창고에 처박혀 있고...
맘속 한구석에 팔리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판매글을 썼던 시즌권은 이미 판매가 완료되버린 내 심정은.....
아주 옛날 애인이 "우리 잠시 서로에대해 생각해보자"라고 했을때와 비슷하내요.
이미 끝났지만 끝나지 않을꺼라고 믿고 싶었던 그때와 비슷하내요.
소주가 땡기는 밤이내요 부디 다치지마세요
군대간 남친을 기다리는 여자보다 더한 외로움과 기다림의 긴긴 밤을 보내야 될지 모르니......
이상 깁스를하고 보딩을 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라고 궁금해하며 미친듯이 보드가 타고 싶은
인천에 에로 푸우 였습니다.
안전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