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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질문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양 발목을 위로 들어올리지 못하는 드랍풋(하수족)이라는 장애가 있어서
힐 엣지와 백사이드 슬립시에 에로사항이 꽃핀다고..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자세하게 극복할만한 방법을 제시해주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되긴됩니다 ㅋ
프론트사이드 -> 사활강 -> 백사이드(전 레귤러로 신기는 했는데 오히려 구피가 편하더라구요)
10번에 2번정도.... 엉덩이가 너무 아프네요 ㅠㅜ
한번도 못했었는데 힐엣지로 멈추는 느낌이 무언지 살짝 맛본거 같습니다.
사활강 들어가고 백사이드 들어가는 순간에 이미 저는 엉덩이가 뒤로 빠지고 넘어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엉덩이는 집어넣고 몸 전체를 뒤로 살짝 기울이면서 하이백을 눌러주니까
오.. 이거구나 ㅋㅋㅋㅋ 맛만봤습니다. 하이백 포워드 린을 주면 더 잘 될거 같았는데
아쉽게도 렌탈샵은 그 조정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하이백 포워드 린이나 로테이션 다 조정이 가능한 바인딩을 갖춘 렌탈샵이 있을까요?
다음에는 미리 연락해보고 빌리던가 해야겠네요 휴
내엉덩이.
..
아참 발목을 쓰지말라는 충고를 듣고 프론트사이드나 토엣지로 사활강시에 최대한 발목에 힘을 빼고
했는데요 그럴려면 무릎을 설면 방향으로 굽히라고 해서 굽혔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또 생기더라구요.
아킬레스건이 엄청 짧아서 조금만 무릎을 굽히면(상체와 엉덩이는 일직선, 무릎을 조금만 굽혀도 뒤꿈치가
뜹니다) 부츠안에서 뒷꿈치가 떠서 불안불안 하더라구요. 하이백 기울여주면 이문제도 해결이 될까요
질문게시판은 아니지만 몇가지 후기와 함께 질문드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