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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참으면 될것인데~~~
새벽 셔틀타고 스키장 가는데 도착1시간 30분 부터 알람이 셔틀 안에서 5분간격으로 계속 울리길래
그것도 만석인 버스인데
큰소리로 " 아 **" 하면서 안전벨트 풀고 벌떨일어나 소리를 찾기시작했습니다.
대충 찾았는데 툭툭깨우니 자기꺼 아니라고 앞사람이라고 해서 앞사람또 깨우니 자기꺼 아니라고
첫번쨰 인간 자기꺼두만요~~ 일어선채로 쭉빵날릴라다~~ 아재인 관계로 참았습니다.
기사분도 신경쓰였는지 불켜드릴까요? 그러길래 뭐 됐으요하면서 마무리
깜짝 놀랐을 아마 알람소리에 많은분들이 잠을 못주무셨을거 같은데~~
혹 같은 버스였던분들께 소란을 피워 죄송스럽네여~
오전셔틀에서는 알람 주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