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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이많이 보이는 장.단 글입니다.


스타크 부츠 사용중입니다.
하드하지만 탄성은 부족합니다.

일반 부츠.. 라이드를 예로 들어보면
슬라임텅은 포맥스 느낌의 탄성이라 치면

스타크부츠는 하드보드지의 느낌입니다.

단점1.

어느정도까지는 하드하지만 그 선을 넘으면 접히는 자국이 뚜렷하게 남아서
계속 접힙니다.

신은지 일주일만에 접혔어요

*참고하실 점은, 전 뒷발 프레스를 변태적으로 많이 줍니다.
토턴 엣지에 보탬이 되는 프레스가 아니라
그냥 뒷발에 앉아버리는 나쁜 프레스입니다.
라이드 퓨즈 부츠 쓰다가 보아 고정부분 반 이상 날려먹고 외피 찢어먹었구요
나이트로 팀 tls 개시 첫날부터 뒷발끈이 한런마다 풀려서 터져나갔습니다.

스타크부츠. 케투부츠중에선 돌덩이같은 하드함을 자랑하지만
역시 접힙니다. 그리고 그 데미지는 하드텅을 타고 발등으로 옵니다.
아파요..


장점1.
하지만 이정도로 프레스를 줘도
부츠의 스탭인 고정장치는 말짱합니다. 뒷꿈치 터져나갈일은
아마 없을듯 합니다.


단점2.
부츠 텅의 방향과 프레스의 방향이 맞지않으면
텅이 돌아갑니다. 어떻게 그러냐구요?

발등쪽 보아와이어가 시작되는부분이
고정이 아닙니다.

어느한쪽 줄을 쭉 땡기면
주욱 하고 와이어가 딸려옵니다.

보아다이얼쪽이 풀리지않는건 확실합니다만
다이얼만 풀리지않고 , 나머지 부분들은 와이어가 움직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허리띠 채우고 한쪽으로 땡기면
바지에 걸리지않는 이상 땡기는쪽으로 돌아가는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래서 텅이 제 역할을 못하는 느낌이 듭니다.
인투이션 이너도 껴놨는데, 얘까지 같이 돌아갑니다 ㅋㅋㅋㅋ


단점3.
뒷꿈치에 아무리 보강을 해놨다한들
하이백을 못따라갑니다.

반응성은 큰 차이 없습니다만
포워드린.로테이션 이 가능한 하이백은
발목의 데미지를 어느정도 커버해줍니다.

하이백 없는 시스템은 완벽하게 커버를 못해주는듯 합니다.

이번주 힐턴을 겁나 팠습니다.
앞발각도 45도 입니다.

앞발 발목 바깥쪽이 아픕니다.

각도가 부족하다고는 보기 어려운 각도입니다.
하이백의 부재로 인해서 데미지를 완충할만한 그 무엇인가가 없기에
발목으로 그 데미지가 다 오는듯한 느낌입니다.


하드함에 끌려서 구매를 했고
몇주간 잘 쓰긴 했습니다.


하지만 스탭인은 어디까지나 스탭인이다

라는게 스스로 내려진 결론입니다.


진짜 겁나 편하고 빠릅니다.
하지만 거기에 기능적인 면까지 기존의 시스템을 뛰어넘어주길 바라는건
아직은 욕심인듯 합니다.


과한 프레스와 전향각을 요구하는 해머보다는
가볍고 편한 프리에 조금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됩니다.


확실한건 요넥스보단 튼튼합니다.
그리고 편하고 빠릅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구요.

하지만 한턴 한턴 혼신의 힘을 다해
슬롭으로 쓰러지듯 프레스를 주는 스타일로 타기엔
아직은 조금 아쉬운점들이 많이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이 모든것은
괴물같은 밸런스로 다 씹어먹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 오징오징하기때문에 ..
프리로 패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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