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를 듣다 보면, 캠패인 광고를 간간히 하는데...
요즘 캠패인이... 벙어리장갑의 벙어리라는 단어는 청각장애인의 비하 의미니깐, 손모아장갑으로 쓰자... 뭐 이런 내용이더라구요..
그런데...
겨울에 추울때 벙어리장갑 쓰면서, 청각장애인을 떠올렸던 사람이 과연 몇사람이나 될까요?
벙어리장갑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귀여움, 따뜻함.. 뭐 그런거 였는데...
저 캠패인 때문에, 청각장애인의 비하 단어의 잘못 된 사용 예 라는 느낌이 들기 시작 했습니다.
벙어리장갑을 벙어리장갑으로 부르지 못하게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