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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녕 지름신은 끝이 없습니다.. 남얘기인줄 알앗죠 . 저는 안그럴줄알앗죠.
분명 12월 초에는 바인딩한개만이엇는데................
계속 스스로를 세뇌시키며 ...아 발사이즈도 작은데 유니온포스 m은 크기도 큰데 토우스트랩이 다 벗겨졋으니깐
나에게 주는 생일선물로 바인딩만 바꾸자. 그렇게 xv를 사고 아 색상이 안맞네 다시 오가사카 fc-l을 사고 .
아 부츠가 발이 많이 아팟는데 부츠가 그렇게 중요하다던데 그렇게 트라이던트를 사고 .
먼 학동가서 사는김에 여자친구는 k2 스팟라이트를 함께 구매 ....
라이딩을 한뒤 발이 주는 안락함...너무 편하던데 여자친구가 3번 탄뒤 발에 통증땜에 못타겟다해서 ...그게
너무 신경쓰여서 ... 어제 라이드 케이던스를 주문햇습니다 . 발 안아프게 해주고싶어서..
이게 불과 1달이 채 되기전에 모두 발생햇는데.... 스노우보드 접하고 이렇게 저질러버린건 첨이네요
부부끼리 장비를 한다발로 사는거보고 하...저렇게까지 구입하시면 좀 휘청하시겟다 햇는데
몸소 경험하게 됩니다. 어떤분들 글을 읽엇는데... 결혼후 휘슬러 가기위해 신행을 미뤗다는 글을 읽고
그게 아직도 계속 제 머릿속에 박혀잇어 점점 더 불안해져가는군요... 더이상 뭐 안삿으면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