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안타까움에 글적어 봅니다..
일요일에 지산에 지인과 방문을 했습니다.
즐겁게라이딩 도중 9시50분경 지인이 폰을 분실했네요..
물론 분실이 잘못했죠.. 전화를걸었습니다..
약 6번걸었을때 전화를 받으시더라구요..?
말씀이없으십니다. 25초후 통화종료 그뒤 약20번가량 전화를 피하시네요..
갑자기 전화기가 끄시네요ㅎ 포기하고 집에가려고 정리하면서
혹시나하고 다시 전화거니 폰이켜져있네요.
약5번가량 전화거니 받으시더니
'폰 주인이세요? 지금어디에요? 지금타고있으니까 45분까지 현금 5만원 들고 블루앞 휴개실로 오세요.'
네 당연히 가야죠..가서 뵙고 5만원드리고 폰 확인햇는데 전화거절 여러번 하셧네요? 왜그러신거죠? 폰이라도 팔라고 하셧나?
참..시즌권도 보유하시고 지인도 여럿있으신거 보니 동호회도 있는 분 같던데..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족히30대중반은 되보이시던데.. 성인답지 못하시단 생각이 드네요..
같은 보드를 즐기는 성인으로서 안타까움에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