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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4년만에 에덴밸리에 갔었네요. 너무 힘들어서 돈까스 하나 먹고 화장실에서 폰 보면서 볼일보고 장비랑 옷 챙기고 화장실 밖으로 나갔는데...보드화 한쪽끈 묶고 불연듯 스쳐간 생각이 폰을 화장실에 두고온것 같아서...주머니, 가방등등 폰이 들어갈만한 곳은 다 뒤져봐도 없더군요. 그래서 볼일보고 롤휴지통 위에 놓고 나온걸 기억하고 제가 이용했던 화장실로 들어가니...폰은 없어지고 난 뒤더군요. 한 5분도 지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그새에 누가 들고 간건지...기분 완전히 잡쳐서 오전권 시간도 다 못채우고 12시에 내려왔네요. 다행이 핸드폰 보험을 가입해서 다행이지...회원님들도 스키&보드 타시다가 장갑이라던지 고글, 반다나, 비니, 헬맷, 핸드폰 등등 손에서 떨어지는일 없이 안전라이딩 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속상해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적었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