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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배송이 좀 늦어질거 같아요.
중년인데 아직 청춘으로 착각하고 금, 토를 너무 무리했더니...
일요일 어제부터 장염이 심각해져서 앓아 누워있다가 오늘 출근도 못하고 병원신세 졌네요.
금요일에 친구 곗날이라 2시 귀가...
아침에 일어나서 애들데리고 정기검진차 병원갔다가 아버지 병원들렀다가 애들이랑 키즈존볼링장에서 볼링3게임..
집에 오자마자 짐 싸들고 에덴 야심(영하12도)까지 타고 1시 반에 돌아와서 아침이 되니..
갑자기 오한과 근육통이....
하루종일 끙끙 앓다가 저녁에 선약된 이웃집과의 저녁 약속을 겨우 마치고 화장실에 일보고 나니 조금 나아지길래
장염인가... 했더니.. 정말 장염이었군요.
오늘 아마 스티커가 회사로 배송이 되었을텐데...
한 몇일간은 마눌님 눈치도 봐야해서 에덴엔 가기 힘들거 같고..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간다고, 눈앞에 슬롶이 있는데... 스티커만 배부하고 돌아와지지도 않을테니..
상태가 조금만 좋아지는대로 배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아.. 이젠 좀 살살 살아야 겠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