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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시즌권 2년차의 40대 중반의 아빠보더 입니다.
저는 30대 초반에 잠깐(2시즌) 보드를 타다 제자리걸음인 실력에 흥미를 일고
10여년 쉬다가 아들이 8살이 되면서 창고 깊숙히 숨겨 놓았던 10년이 넘은 데크(02/03 블랙스미스)와 옷을 꺼내들고
다시 스키장을 찾고 있습니다.
아들(10상, 초2)과 종종 비발디를 가는데 저는 완전 저질체력이라
곤도라 2번 정도가 한계입니다. ㅠㅠ
그래서 아들 혼자서 3~4시간을 타는데 혼자 열심히 타는 아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짠하네요.... 혹시 혼자타는 보드에 흥미를 잃을까봐 걱정되기도 하구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비발디에서 혹시 저 같은 처지에 놓인 아빠 보더분, 아들이나 딸과 함께 비발디에서 보드타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같이 탈수있는 친구나 형, 누나, 동생 만들어 주고 싶네요...
재미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