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이곰입니당.
주말보더이지만 간만에 평일 보딩을 댕겨왔습니다.

당연히 가까운 돈지암으로

슬로프 컨디션 좋았습니다.

인원도 적당히 좋았습니다.

파크 메인킥 어프로치구간 이상합니다. 하이컵해서 휀스에 바짝 붙어서 활강해야 갭빵 안납니다.

완전 찐따같습니다. 관리하는 패트롤 불러서 이따구로 만들어놨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사고예방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랍니다. 금세 수긍하고 그냥 탑니다. 

정상에서 라이딩 하고 내려와서 파크 들어가서 약간 하이크업 한다음 메인킥 뛰기를 반복하였습니다.

3번째 뛸때 스핀이나 해보자 하고 감아 봅니다. 립이 작습니다. 엣지 걸 구간이 없습니다.

허우적 랜딩을 한 다음 얼굴로 한번더 랜딩을 합니다.

혼자라서 두리번 거릴 틈도 없습니다. 아무도 못 봤을꺼야... 토닥토닥 하며
후다닥 내려와서보니 고글 랜즈가 깨져있습니다.

(ㅠㅠ 좋아하는 편광랜즈인데... )
아깝지만 아까워할 틈이 없습니다. 리프트권자에겐 여유따위는 없습니다. 
또 뺑뺑이 돕니다. 야간 20:00~23:00 까지 메인킥은 혼자 독식이였습니다

이상 어제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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