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반만에 하이원 입성했습니다.
갈비가 아프지만 통증이 어느정도 사라졌다고 생각해서
8시 반 땡보타러 리프트올라 가서 바인딩 체결하는 순간
뚝 소리가 나더만 엄청난 통증이.....한 10분동안 아픈가슴
부여잡고 내려갔서.....
다시타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도전했지만...엄청난 통증이ㅠㅠ
어지간하면 병원 안가는데...병원가봐야겠어요
결국 이번에는 관광보더모드 장착하고 왔기에
탈의실에서 자고 아는형님보면서 맥주마시고
금지의 공간 강원랜드로 입성했어요.
와 카지노 첨 가는데 눈돌아가더군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한 30분 싸돌아 다니다가
그나마 게임 안내 책자 보면서 룰 알거같은 다이사이에
5만원만 투자하자 하고 했는데 왠걸
승률이 좋네요....ㄷㄷ 손이 떨립니다. 가슴이 콩닥콩닥하고
대도 안한 확률계산한다고 머리 쓰니깐 점점 잃게 되네요
포스가 전문가(노숙자삘) 아저씨를 요심히 보니 승률이 좋더군요.
마치 이병현인양 올인!!
왠걸 맞았네요 ㅋㅋ 5만원 따고 나왔습니다.
저녁도 안먹었는데 배고픈것도 모르고 시간이 지나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구요.
아 왜 재산탕진 하는지 중독되는지 알꺼 같네요
도박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가지마세요!!
Ps. 카사미 시네마인가?? 거기서 하는 인어공주와 야수.
애들과 부모님들 사이에서 혼자 끼어서 봤는데 나름 재밌네요
외국인 누나들이 이쁩니다. 눈호강했네요. 노래도 부르는데 참 좋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