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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던 장비를 새주인 찾아 주는 일은 항상 긴장과 설렘(?)이 가득합니다.
오늘 장비에게 새주인을 찾아주었던 이야기입니다.
사용 되던 물건이니 만큼 그래도 받은 사람입장에선 새 물건은 아니지만
기분만이라도 좋겠끔 포장에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꼼꼼하게 포장을 하며 사진을 보내줍니다.
나 : 잘 쓰시고 안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ㅎㅎ
구매자 : 넵 감사합니다.
여.자.친.구. 선.물. 로 주려구요^^
나 : (부지런히 꼼꼼하게 포장을 하던 손이 멈춘다) ?!?!
동공은 대지진하며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누구를 위하여 포장을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들며 몸이 둔화 되더군요
정말이지 사람들 다 있고 나만 없네요...
행복을 빌어드렸습니다....
사요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