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애완동물을 키워 본적이 없어서..

그냥 막연히 슬프겠구나.. 생각은 드는데..

그냥 키우던 개 죽었다... 정도로 밖에 와닿지가 않네요..

엄청 무뚝뚝하고 자기 감정 잘 표현 안하는 놈인데..

나이 서른둘 먹고 다른 친구녀석 하고 통화하다가 울기까지 했다는군요..


그냥 머리속으로는 가족을 잃은 심정과 비슷할것 같다... 그정도로 힘들고 슬플거다.. 라고 생각하지만..

한번도 애완동물을 키워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솔직히 말하면.. 가슴에 확 와닿는 그런 느낌이 없네요..


그래도 10년을 넘게 한집에서 살았으니..

정말 가족이라고 생각했을것 같은데... 많이 힘들것 같네요

좀있다 만나서 술한잔 하자고 했는데..


뭐라고 힘이 될만한.. 그런말 없을까요?


강아지 한마리 분양받아주면 좀 나아질까요?

1~2년 사귄 여자친구도 헤어지고 나서 그자리 금방 다른 사람으로 채우는거 배신하는것 같은 느낌인데..

금방 다른 강아지로 그자리를 채워주는 것도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니겠죠?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4] Rider 2017-03-14 43 317072
7123 이번 일요일 부산에서 휘팍 가시는 분들 없나요? [4] 토론토 2010-12-07   460
7122 헝그리보더 가족분들 감사합니다~^^자랑질좀 할려구요ㅋ(깡냉님은... [21] junghyuncall 2010-12-07   1025
» 친구녀석 10년을 넘게 기르던 애완견이 죽었다고 하네요.. 많이 ... [12] NExT4EvER 2010-12-07   791
7120 성우리조트 심철 질렀습니다! [19] 음주왕드링킹 2010-12-07   979
7119 베어스 KFC... [4] 인연의끈 2010-12-07   667
7118 하이원 시즌권 팔아야할것 같아요.. [1] PrettY 2010-12-07   663
7117 히팍에서 상 안주나... [5] 설과장 2010-12-07   629
7116 슬퍼요 위로좀ㅠㅠ [14] 애플오얏 2010-12-07   669
7115 누구에요 쟈철애서 아이패드로 헝글 하시는분 ㅋㅋ [8] 노도현 2010-12-07   1188
7114 이거 스티커로 만들어서 헬멧 뒤에 붙일려구요 有 file [9] NExT4EvER 2010-12-07   961
7113 야근이야기 [9] 불타는고구마™ 2010-12-07   526
7112 부츠끈 묶기- 이상한점 -_? [5] 우헤헤33 2010-12-07   794
7111 토 일 월 3일동안 보드만 탔는데.....이틀이 강습 !! [14] hungryguy 2010-12-07   738
7110 앗, 좀 전의 그 글이 갑자기 사라졌네요....(냉무) [10] 보노보더 2010-12-07   570
7109 아이패드 당첨됏어요 ,., [16] bara 2010-12-07   1018
7108 지산 첫 출격 합니다! [4] 영화광 2010-12-07   386
7107 시즌버스 기사분도 배려가 필요합니다 [5] 시즌버스 2010-12-07   818
7106 살로몬데크가 안 좋은가요? -_- [25] 단팥빵_2846489 2010-12-07   1769
7105 겨울인데 왠지 납량특집... [14] 광女보더 2010-12-07   599
7104 잃어버린 삼촌을 찾았어요...ㅠㅜ file [15] 유키쪼꼬 2010-12-07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