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극장 갔더니 정말 예고편이 전부내요...반전 없어요...

제가 스포일러를 너무 많이 줬내....에잇....

모두들 빠꾸미 인정...바로 눈치를 채고

무슨 요술이 있다고 물 한방울에 새차로 변신~~~ 뿅뿅~~~~을 기대하겠습니까?

다 고생끝에 낙이 오고 하는 겁니다.

자~~~각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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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

오전 중에 회사를 빠져 나오니

정말 좋네요...

벌써부터 땀도 살짝 나는것 같고...

 요단강을 건너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자~~오늘은 살짝 체력 소비가 있기는 하지만

 아~주 간단히 손쉽게...여성분도, 아이들도, 남여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할수 있는 자가 광택(폴리싱) 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폴리싱 이란거 전문가들만 하는건 아니에요

사실 원리만 알면 정말 쉬워요...다들 이정도는 양손에 기계 잡고 쌍으로 돌리고 돌리고 하시잖아요

 컴파운드 대충 뿌리고 기계들고 부비부비 하면 스크레치가 막 없어져요...

원리가 참 간단 하쥬??

지속적인 왁스 관리 ??   설걷이 하기도 바쁜 유부는 그런거 안합니다.  물기도 안닦아요

심지어 휠 + 도장면은 PB 뿌리고 고압수 쏴주고 끝이에요...가격대비 따라 오는게 없거든요

도장면은 아무리 좋은 타월이라도 마찰 횟수에 비례해서 기스생길수 밖에 없어요...

이건 영원한 딜레마에요...

자 이제 시작 합니다~~~

아는집 구석탱이 차량 입고

새차 + 마스킹

헉 헉 헉....벌써부터 부터 정신줄 놓습니다

아~~디시봐도 마스킹 진짜 대충 했네요...저러면 안되요~~

오늘은 무수한 클리어층에 나있는 실기스를 광택기로 부비부비 해서

제거 할꺼에요.

시작 전 클리어층 상태

매롱이죠??  사실 저 년식에 저상태면 베스트 오브 베스트 에요...

저런 실기스가 모이고 모여 광택을 잃어 가는 겁니다

님들 차도 햇볕에 비스듬히 한번 보세요...장난 아닐꺼에요...

그렇게 눈이  뜨여지면 막 지르는 거에요...

 열심히 부비부비

돌리고 돌리고

참 쉽조??

이제 시작인데...맨탈은 날아가고 입에선 십원짜리 불을 뿜기 시작하고

한손에는 수전증이 오기 시작 했어요...기계 진동이 장난 아니에요

열심히 한판 돌리고 상태를 확인 합니다\

아래와 같은 영롱한 물광 상태로 차량 전체를 만들 꺼에요...

가만...여기가 어느 부위지??

아~~천장이군요 (보이지도 않는곳을 재일 먼저 하다뉘...가장 빛을 발하는 문짝 먼저 하는게 정석)

이쯤 되면 계획?? 뭐 이런거 머리속에서 사라진지 오래에요...완전 정신줄 놨나봐요...

그래도...참 쉽겠죠??   눈누난나~~~코에선 콧노래가 절로 나요...

미쳤나 봐요  @,.@

사진이고 뭐고 정신은 안드로메다를 건너

20년전 첫사랑이 보이기 시작 할때쯤 본넷을 끝으로 거의 마무으리

개봉박두~~~~

트렁크도 조명빨 받고 ~~~~

2008년식 소나타 새차 만들기가 끝이 났어요...

 이제 여러분 차례에요....차근차근 따라해 보세요~~

 재료 : 맨제르나 85rd 3.02 (반통 소분 15,000원)

 장비 : 초반 듀얼 (공짜)

        중반이상 정신줄 놓고 로타리 막사용 (공짜)

 음료수 대짜 2개 3,000원

 2만원도 안들었어요....

 p.s  12:30분에 시작해서 18시까지 비워 주기로 약속하고 2시간 이상 오바해 버렸내요. 진짜 시간 얼마 안걸리쥬???

        오늘 아쉬운건 인증삿이 없내요...

         저질체력 유부는 친절한 사진따윈 없습니다. 숨넘어 가기 일보 직전 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