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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Endo BOA 시스템이 너무 맘에들어 수년 지나서 2번째 구입한 Maysis 부츠..
아뿔싸! 같은 사이즈 인데도 발이 아플 줄이야..
같은 회사, 모델, 사이즈 라도 제작 족형이 간혹 바뀔 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런 일이 나에게 생기다니...ㅠㅠ.. 더구나 직구로서 기다림 인내부족으로 약간 비싸게까지 구입하였는데...
유심히 살펴보다 아우터 outer 부츠의 족형을 직접 맞추어 보니 거의 동일...
그러나 이너 부츠의 사이즈는?
아! 이너 부츠가 미국인의 칼발 형식으로 바뀌었네요.. 발 볼이 좁고 긴 형상이죠..
그래서 구형 메이시스 이너를 대신 넣어보니... 오 예!!
딱 편한 그 느낌이 다시 반겨 주네요..ㅎㅎㅎ
구형 이너를 써도 이 부위는 지지 역할은 거의 안하고 착용감이나 보온에 주 역활을 하므로 새 부츠의 하드함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걸로 기대 됩니다.
생전 처음으로 구형 이너 부츠 재 활용해서 새 부츠를 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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