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보에 대한 뉴스들에서

네이버는 약간 보수적인 성향의 댓글이 베스트가 되고, 또는 좀 어리다고 생각되는 표현의 댓글이 많았고,

다음은 좌성향, 반정부적성향, 약간 아저씨? 할아버지 같은 글...진짜 간첩새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과한 표현이 난무했는데

지난번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터진이후부터는 베스트로 올라오는 댓글 여론이 완벽하게 바뀌었네요

특히 네이버가요

일단 다음은 원래 좀 좌성향이 강했으니 민주당을 밀어주는 성향이 강했고, 최근에는 국정돌아가는게 그나마 마음에 드는지

너무 과격한 표현은 좀 없어진 느낌이고

대선토론 전에는 아니였는데, 최근에는 1번 후보외엔 다 까네요 ㅋㅋ

네이버가 정말 충격적인데

뭔가 알바가 많이 없어진 느낌이랄까요....  제가 음모론자라서 그런가ㅋㅋ

베스트 댓글은 다들 진보적으로 바뀐건 두말할것 없고, 

진보성향 후보에대해서 굉장히 호의적이고, 종북몰이에 대해서도 굉장히 내성이 생긴것 같은 느낌입니다.

베스트댓글에 대댓글은 전부 특정후보 비방으로 가득가득 채워져 있는데

추천은 2만개에 반대는 많아도 몇백개 수준...

제일 소름돋았던건 지난번 국정농단사건이후 박근혜 1,2,3차 대국민사과 발표할때 

다음과 비교할수 없는 네이버의 엄청난 숫자의 네티즌이 일제히 정부를 비난할때였는데... (베스트 댓글 추천수가 10만개가 넘었죠)

그 영향이 아직까지도 미치는것 같습니다.

저는 뭐 사전투표 다 마쳐서 이제 홀가분한 기분으로 9일날 TV시청을 기다리고있는데,

대선이 왜 5월에 하고있는지 잘 생각해서 투표해야겠습니다~  

2번은 싫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