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아빠의 문자

조회 수 446 추천 수 0 2010.12.09 14:14:03

지난주 일요일 저녁에 스키장 갔다가 내려오는 중이였습니다.

 

" 니 태우로가야돼는데 아빠저녁먹으로 들어와서 안나갔다 미안해.. 택시타고와아빠"

 

택시를 하시는데 토요일 새벽에 출발할때도 태워주시고 일요일 밤에도 버스내리는곳까지 데리러 오십니다.

평소엔 그냥 당연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날따라 저문자를 받으니 왠지 눈물 글썽 ㅠㅠ

 

주말마다 스키장다닌다고 외박하는데 모가 이뿌다고...

 

그냥 다른분들 부모님 문자 글 읽다가 생각나서..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5977
7433 UPS에서 전화왔네요 [8] Bruno 2010-12-09   561
7432 아직도 보이스 피싱.. [4] 어이쿠_863100 2010-12-09   373
7431 손이 꽁꽁꽁' file [7] Cry 2010-12-09   587
7430 공짜티켓 [7] DS 2010-12-09   472
7429 비발디 규남씨, 연락 좀 주세요 [8] lovejinb 2010-12-09   700
7428 고도의 자기 생일 알리기.... [7] eli 2010-12-09   774
» 아빠의 문자 [2] 은비* 2010-12-09   446
7426 몇년만에 설레임인지... [4] Dave™ 2010-12-09   595
7425 맨시티 가방 메일왔네요~ [7] 黑雪™ 2010-12-09   617
7424 흥미, [23] yen* 2010-12-09   538
7423 그냥 웃지요 [15] 쩡면♪ 2010-12-09   558
7422 슬로프에서 사람치면 사과좀합시다 [17] 꽃허밍 2010-12-09   1088
7421 토요일 저녁.. [8] 아사이 2010-12-09   422
7420 아웃백 50% file [31] 일일일일 2010-12-09   1292
7419 ㅎㅎㅎ 신형 바인딩.. 테스터로 뽑혔습니다.. file [10] 허슬두 2010-12-09   992
7418 김밥집 [5] 김돌이 2010-12-09   433
7417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19] 박히철 2010-12-09   775
7416 롯휑마트 치킨사러갔다왔어요 [4] 레쓰비  2010-12-09   1023
7415 성우 알파바인딩 묶는곳에서 담배 피는분들 보세요. file [6] 감기약. 2010-12-09   1559
7414 결혼식 축가로 태양의 '웨딩드레스' [5] 슈슈님ⓥm~ 2010-12-09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