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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자태의 그분께서 오셨습니다. 오늘 한시간반을 전철로 강남까지가서 샵에서 모셔왔습니다.
샵주인장께서 이번시즌에는 엪투공장이 바뀌어서 베이스도 잘만들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날을 더세우려고 이상태(펙토리엣징)에서 다이아몬드스톤만으로 좀더 날세워도 되냐고 했더니
이번에는 엣지를 레어져로 깍아놔서 굳이 않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찍으면서 캠버를 봤더니 캠버 떠있는게 완죤 높아요. 리바운딩 받다가 날라가는거 아닌가 몰라...ㄷㄷㄷ
돈내고 나오는데 이번에 완전 한도다 긁어모아서 내고 한도 넘치는 부분은 현금으로 내고 왔는데....
이번달이 보름이나 남았는데 잔고가 1800원남았네요....추석은 지나고 올줄알고 레고도 이어폰도 사고 했더니
할부의 노예가 되버렸....(이번달만 150만원 할부 ㄷㄷㄷ)
그래도 인사노와 XF 엪투카본을 보고 있자니 흐뭇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