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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앉아가고, 지하철 연이어 앉아가고... 출근길까지 산타고...
사람이 없군요. 1호선은 어르신들이 거의 다 계시고(앉았다가... 자리양보를...쪼르륵...)
1호선은 거의 경춘선 분위기 납니다. ㅎㅎ
에효... 원래 출근않해도 되는데, 회사 IP로만 5일까지 등록해야하는 글로벌 작업이 있어서리 자진 출근 했습니다.
문제는 점심인데... 길거리 모든 상가는 문 닫혀있군요. 맥딜리버리나 편의점 도시락 밖에 못 먹을 듯 합니다.
출근길 모든 카페들이 문을 닫아서, 가성비 좋은 편의점 표 커피를 득했습니다. 이거 은근 맛 갠찮아요.
오늘 학동은 추석연휴 세일을 한다고 하니... 오늘 업무 일찍 마치면 그리로 날라가볼까도 심한 고민을... (오늘같은날 147번 타면 30분만에 앉아서 갈듯 한데...)
추석 전날인 만큼 시골 가시는 분들께서는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