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묻답에 시막에 사용할 바인딩+부츠 조합 질문을 했던게..........결국 지름으로 이어졌습니다 ㅜㅜ
스텝인이 라이딩에 그렇게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부츠는 3켤레 준비되어 있어서 내구성 부분도 걱정이 안되기에 새로 뭔가 사는건 보류하고, 지금 있는거로 잘 타야겠다 싶었어요.
그러다 어떤 분의 여성용 바인딩 추천요청 글에 달린 댓글에서 호피무늬의 어여쁜 아이를 보게 됐고, 그걸 찾아보다 16/17 모델을 보고 한눈에 마음을 뺏겨버렸네요.
사용중인 부츠 들고 학동 입성하여 바인딩과 맞춰보니 사이즈땜에 살짝 안맞더군요. (이때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어야 했어요 ㅠㅠ)
그때 뭔가에 홀린거처럼 이 바인딩은 꼭 사야된다는 생각으로 일단 구매.
바인딩에 맞는 부츠를 사기 위해 다른 샵으로 가서 인사노와 쓰락을 신어보았죠.
신어본 느낌으론 쓰락이 좀 더 편했는데, 3보아라서 스키니핏 불편할거 땜에 고민좀 되더군요.
한참 고민하다 착용감은 열성형으로 해결하기로 맘먹고 인사노를 집어왔습니다.
실은, 사용중인 부츠가 k2라 다른 부츠를 신어보고 싶은 맘도 있었어요 ㅋ
연휴중에 지른 아이들은 오늘부터 배송 시작됐다 일부는 지금 비행기 탈 준비중이니 이제 더 이상은 지를게 없기만을 기도할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