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살 생각이 없었다가 원래 겨울에 잡힌 계획에 차질이 생겨 보드를 계속 타게 되어서
해머를 타보려고 하는데 예판시기가 지나 가격도 많이 비싸고 해서 포기하려다가
1516 F2 eliminator Proto 매물을 보고 살까 고민중 입니다.
이 메이커 데크가 겁나 빠르고 하드하고 직진성 강하다는데 초보인 제가 사는건 좀 아닌가요?
그나마 1516은 말랑거리는 편이고 컨트롤이 다소 쉬워졌다고 하니 탈만할까요?
올해 3년차가 되고 첫시즌에 기본턴과 카빙턴 배우고, 작년에는 구피랑 트릭배워본다고 깔짝대서(정작 알리하나 건졌음) 트릭은 쫌 저랑 안맞는거 같아서 올래 해머데크랑 전향각으로 라이딩을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은 초보 입니다.
절대 사지 말아야할 데크 일까요?
아니면 돈 더 보태서 사버 우드도 생각 중이긴 합니다.
근데 또 우드타다가 철판 들어간 데크로 많이 가기 때문에 한 번에 가라는 분도 있고..
고민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