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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비로 4년 이월 새 제품을 구매해서, 왁싱같은거 하나도 안하고 2년동안 탔습니다.
관리 필요성을 모르고 베이스가 상한다는게 어떤느낌인지 모르니 그거 신고 보도블럭도 올라가고 (참고로 첫장비는 스키)
지빙은 안했지만 정말 험하게 썼어요. 검은 베이스가 새허옇게 되는데도 그냥 신경안쓰고 막썼습니다.
그랬더니 2년차 끝나갈때 쯤 무렵에 이상이 느껴졌습니다.
햇빛이 비치는 곳에서는 스키가 도무지 나가질않더라구요. 즉, 약간 녹아서 습한 곳에서는 눈에 흡착되어 끌어당겨지는 거였더군요.
미끄러지면서 0.5초에 한번씩 턱턱 걸리는 느낌이 나니까, 그거 힘으로 잡느라고 엄청 힘들고... 경사 없는데선 나아가는것 자체가 힘들더라구요. 아무리 관리를 안했다지만 2년만에 그렇게 되버리다니..
그런데 다른분들은 스키나 보드나 몇년을 잘 사용하시더라구요. 그런분들은 핫 왁싱을 잘해서 그런건가요?
아무래도 왁싱을 해야 베이스가 덜상하는것 같아서 이후 구매한 장비들은 5번 출격후 1회정도 핫왁싱이나 페이퍼핫왁싱을 했습니다..
단 보관 왁싱같은것은 안했습니다만... 보관왁싱은 베이스 보호에 어떤 효과가 있는건가요?
베이스를 잘 보호하면서 오래오래 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