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즌까지 앤썸+티라이스+말라뮤트 조합으로 라이딩 위주로 죽어라 카빙만 했습니다.

올해 고속카빙과 더욱 안정성 있는 라이딩을 위해.. 시막+XF로 변경하였는데요,

이제 고민의 시작입니다.

"말라뮤트 과연 이대로 괜찮은가?"

살로몬 말라뮤트를 구입하고 3시즌?4시즌? 정도 말라뮤트만 신었습니다.

처음엔 워낙 하드하기만 해서 매력을 잘 못느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제 발에 정확하게 피팅되고,

플렉스도 약간 줄어들어서 오히려 처음 샀을 때보다 더 좋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시즌도 말라뮤트로 계속 유지하고, 나머지 장비만 바꾸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왜 이노무 보아부츠가 편해보이는지.

까맣고 투박하기만 한 보아부츠가 왜이렇게 예뻐보이는지..

시막 + XF + 말라뮤트 조합.. 괜찮겠죠?

더 돈쓰는건 마누라한테 몹쓸짓이겠죠?

부츠를 새로 산다면 아무래도 라이드 보아로 갈 것 같은데..

안사도 되겠죠?

말라뮤트가 가성비 좋다 라고 하는데,

가격 빼고 단순히 성능으로만 판단했을 때 썩 좋은 부츠가.. 맞겠죠? ㅠㅠ

아 이노무 지름신은 오늘도 옵니다..

답변 미리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