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한국가면 그래도 한국에서도 어떻게든 파우더 타봐야지 막연히 생각만하고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저희 집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진짜 말 그대로 산속에 사셔서, 생각해보니 눈만 제대로오면 파우더런이 가능하겠더라구요.
뒷산 정상까지 길이 슬로프마냥 쭈욱 뚫려있어서 위험하지도 않고.
이 생각을 전혀 못하고있었는데...
나름 적설량도 많은곳이라 이번 겨울 기대해보렵니다.
예전에 찍어둔 사진인데, 아침에 눈뜨고 정신차려보니 눈이 허벅지까지 쌓여서 고립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