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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주말이어서 사람 많을듯해서 계속 고민하다가 금욜 저녁에 신랑에게 왁싱하라고 명령했죠ㅋㅋ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열심히 달려 용평도착하니 7시 반이네요ㅋㅋ 옷입고 장비셋팅하니 딱 리프트 운행시작~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없어서 깜짝놀랐어요! 대기줄 길어봤자 3분도 안되니 ㅋㅋㅋ
첫 턴에 넘어져서 핑크 피클을 배로 갈았습니닼ㅋㅋㅋ 덕분에 지금 배에 근육통이ㅜㅜㅋ
신랑이 자세랑 시선 신경쓰며 타라고했지만 초보인 저는 안전하고 재밌게만 타면 장땡이라고 생각하고 시즌 첫 출격이니 그냥 막 내려왔네요ㅋㅋ
용평 설질에 아.. 이래서 약속의 땅이구나 했습니다ㅜㅜ 무주 오픈때는 이런 설질 기대하면 안되겠지요ㅜㅜㅋ
여튼, 첫출격 무사고로 마쳐서 기분좋네요ㅎㅎ
모두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