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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복학했는데 돈이 없기도 하고

그 때 한참 수영에 빠져 종로 ymca에서 매일 수영하고 있었는데

하루에 2갑 피던거 바빠서 1갑만 피우고

수영하면 호흡이 엄청 틀려지는걸 알고 담배가 체력에 영향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담배 사는 돈으로 수영장이나 다니자 하고

끊으면서

50살 되면 이 좋은거 다시 피워야지 했는데....

50살이 이렇게 빨리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60살로 연기합니다

지금도 새 담배 나오면

저 담배는 맛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은 피곤한 날은 담배연기 나한테 뿜으라고 하고 간접흡연 하기도 하는데

결국은 끊기를 잘 한거 같아요

담배 피우는게 조절이 되는 사람들은 피워도 된다고 봅니다

분명 속담배인데 있으면 피우고 없으면 안피우는 사람들이 정말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저는 담배 없으면 안절부절 못했어요

그게 싫어서 끊었네요

아마도 슬로프에서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데 피우는 분들은 저처럼 조절이 안되는 분들일겁니다

60살이 되면 70으로 또 연기할지도..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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