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중 신문보다가 포항 이재민분들 기사 읽고 대피소에 있는데 애기들은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제가 아들만 셋인데 해진 옷은 다 버리고 사이즈가 작아서 못 입는 옷을 와이프가 세탁후 정리한게 생각나서
이런거 보내드리면 어떨까 해서요~ 대피소에서 빨래도 못할꺼고 날도 추운데 애기들은 면역력도 약해서 잘씻지도 못하고
옷도 잘 못갈아입고 하면 감기에서 폐렴되고 그럴까 걱정이 되네요 낼 포항시청에 연락은 해보긴 할껀데 괜찮을까요??
당연히 기부금도 작지만 하긴 했는데 괜히 이런거 보내면 싫어 하실란가 생각도 들어서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