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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너무 일반화되어서 다들 알고 계셔서 글이 없는 것일 수도 있겠죠. ㅎ
각종 공구나 그외 기계적인 요소가 많은 취미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아시는 록타이트 입니다.
용도는 나사풀림 방지이지요.
아마 바인딩을 구매하시고 볼트를 보시면 나사산 사이에 뭔가 색상이 있는 무언가가 보이실텐데 그게 바로 이것이죠.
(보통 중강도 제품인 푸른색이 많을겁니다.)
근데 보통은 볼트에 묻은 후 거의 고체 상태로 완전히 굳어있는 상태에서 조이게 되는데.
제가 아는 정상적인 사용법은 액체 상태에서 나사산에 소량을 묻힌 후 바로 볼트를 조이고
그 상태 나사산 사이에서 서서히 굳히는걸로 압니다.
정도에 따라서 향후 해체를 위한 중간 정도의 것이 있고 아얘 순간 접착제 마냥 영구 고정용으로 나오는 제품도 있습니다.
스노우보드 역시 타면서 굉장한 진동을 받는 스포츠이죠.
각 스키장 리프트나 하단에 상시 배치되어있는 드라이버는 바인딩의 조정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자주 풀리는 것을 다시 조이는 목적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저강도와 중강도 두 가지 제품을 사용하는데.
바인딩 구매하자마자 부츠에 각종 조절 다 하고나서 하이백이나 힐컵 관련된 모든 볼트에 중강도 제품으로 고정하고
비교적 교체 빈도가 잦은 각도 디스크 볼트만 저강도로 시즌 시작전에 발라두면서 준비합니다.
예전엔 참 자주 언급됬었는데 요즘 거의 글이 안보여서 다시 리마인드 시키는 느낌으로 적어봤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