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눈이 많이 온거 같아서 아침에 퇴근하자마자 곤지암으로 향했더랬죠 ㅋㅋㅋ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슬로프 상태가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였는지 유튜브로 공부하고 이미지 트레이닝했던 카빙의 맛을 봤어요. 엣지가 선채로 턴을 하는데 그 속도감과 몸이 튕겨나갈 것 같은 쏠림... 매력있더군요. 근데 4시간정도 타니까 발목과 엉덩이 그리고 허리에 힘이 빠져서 2시간을 남기고 돌아올수밖에 없었습니다. 남들이 봤 을때 완벽한 카빙턴은 아니었을지라도 한단계 성장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ㅋㅋㅋ 결론은 스노우보드 타는게 더 재미있어졌다는거...
안전보딩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