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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건장한 남자 두분 이였습니다..
어제 야간 보딩후 트렁크에 장비 정리하고 있는데 남자 두분께서 다가 오시더니
폭설로 인해 콜택시가 안온다고 가까운 지하철에 좀 내려 주시면 안되냐고 하시길래 인근 지하철역 내려 드리겠다고 ~
차로 이동중에 두분 어디 사시냐고 여쭤보니 평촌살고 계신다고 하시길래~저도 그 근처 산다고
인근에 내려 드리고 잘 왔네요~ 혼자 보드 타고 다니니 이런일도 생기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