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참 무섭네요
5년 전만해도 감기 걸렸어도 콧물 질질 기침 쿨럭쿨럭하면서 야간 빡세게 타고 뜨거운 물 샤워 한시간 하고 나면 다음날이면 감기가 뚝 떨어졌었는데
금요일 아침부터 기침으로 시작된 감기때문에 토 일 계속 몸져누워서 끙끙 앓으면서 잠만 한 40시간 잔 거 같습니다.
금요일 송년회였는데 토요일날 새벽에 하이원 갈거라고 밥만먹고 도망왔었는데.. 도망오자마자 뻗음....
슬픈 노예의 천성인지 월요일 아침이 되니까 이게 또 움직일 만 하네요..
출퇴근할때 마스크 꼭 써야겠습니다. 아마 대중교통에서 옮은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