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사람이 너무 많아서 페가만 거의 탔습니다
페가수스 내려가는 기준으로 왼쪽에는 스키어들 숏턴 연습하라고 기물을 꼽아 두었더군요 그래서 거기 피해서 내려갔습니다 4번째였나? 페가 하단에서 누가 사진을 찍더군요 그래서 ‘아 강촌 사진담당 하시는분 인가보다 근데 원래 사이드에서 찍으시는데 오늘은 슬로프에 들어와 계시네 생각하고는 오늘운 멋진사진 찍혔으면 ㅎㅎ’이러고 내려가는데
갑자기 절보더니 옆으로 나오라고 손짓을 하는 겁니다 알고보니 숏턴연습하는 스키어들 사진찍어주는 분이더군요 참나 얼탱이가 없어서
슬로프를 전세낸것도 아니고 연습구간을 침범한것도 아니고 그저 프레임이 끼어들었다는 이유로 나가라고 손짓한거에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참... 별거아닌 행동이지만 사람 정말 기분 나쁘게하네요 스키장이 자기들건가 ...
에잇.. 그래서 철수합니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