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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명의 대표오징어 기상캐스터입니다.
이번에 프리에서 해머로 넘어오게됬는데
팔랑귀때문에 입문을 티탄 157로 해버렸네요
이제 사용후기입니다.
데크: Flex10. 완전 딴딴함
프리 지빙 파크용으로 쓰던거는 완전 물렁거렸던거였음
첫날 바인딩 체결하니 체감 무게가 4키로? 되어 보임
일단 생각보다 무거웠음
바인딩 체결후 탑승 시작
그냥.... 그냥... 개깡패
넘어질려고했는데 안넘어지고 그냥 쭈우욱 감..
조작성이 문제인건지 아니면 내가 배고파서 그러는건지
그렇게 쉬웠던 토턴이 왜 안되지? 하는...
힐턴은 왜또 이렇고..
프리로 전향각을 했지만 금방 적응하겠지가 빗나감..
타다보니 그제서야 왜 하드한 부츠를 선호했는지 이해가됨...
데크가 안넘어가서 그럼...
다행이 나에게 맞는 각도와스탠스를 알아냈으니 전향각은 몸에 무리가 안왔음
스피드: 이건 뭐 라이딩용이지만 이렇게 빨라도 되나... 싶을정도로 무식함
샵에서 구매후 괜히 왁스질 했음
턴:프리덱으로 상급에서 여직 잘 놀았는데 턴이 안되니.. 자꾸 트래버스만함..
역엣지 위험이 순간순간 있었는데 프레스를 너무 살짝줘서 그런가 하고 좀 세게 주니 역엣지에서 해방됨
힐컵 안올렸다가 힐컵 올려야겠다 생각되어서 한단계 올려놨음
낙엽: 직낙엽 스피드 짱짱맨
결론:입문용보다는 입문하고 나서 좀 익숙해진 사람들이 하면 좋을듯..
하지만 스피드가 어느정도 나면서 재밋고 그리고 아이스고 뭐고 다 썰어버리는 무식함에 반할듯
사용기 다시 올릴거지만 부츠에 TPS 집어넣어서 flex를 8까지 올리고 사용기 재업할 예정
flex 5는 위험함..
턴이 어려우니 동전줍기는 좀 천천히 하고
다시 비기너 부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