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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년째 쓰는데 부츠가 너무 물러져서
발목을 마구 압박 하는군요....
하드 부츠 신고 싶은데 알파인으로 넘어가고 싶지는 않고... ㅠㅠㅠ
수니크는 3일만에 부러져 버리고 ㅠㅠ
어제는 뒤발 유니온fc 바인딩 디스크가 박살나서
하이원 꼭대기 헤라3에서부터 스키하우스까지 원풋으로 내려왔더니..
오랜만에 초보의 기운을 느끼면서 빤스까지 젖었어요 ㅠㅠ
오늘은 숏턴치다가 뒷통수 랜딩으로 뒷통수 파괴할뻔하구..
헬멧안썼으면 실려갔을 레벨
이번시즌 파괴목록..
유니온fc 바인딩디스크2개 박살
유니온fc 앞발 토스트랩뽑아버림 ㅡㅡ
유니온fc 뒷발 토버클 박살
수니크 lv3 3일만에 박살
어반어스 청바지 궁디빵꾸
크로니 바지 궁디 빵꾸
장갑에 열심히 세메다인 발랐더니 세메다인 안바른 엄지와 검지사이 터짐
상의는 이미 걸레짝
오늘 뒷통수 파괴할뻔함
뒷발 무릎 반쯤 파괴시켜놓음
발목 반쯤 파괴시켜 놓음
아직 1달 남았는데 뭘더 파괴할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