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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모리스는 불과 11개월 전인 지난해 3월, 선수생명은 물론 목숨까지 위험한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휘슬러의 한 설산에서 친구와 스노보드를 타다 나무에 강하게 부딪쳤다. 그는 사고 후 1시간30분 만에 구조돼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여러번의 수술을 받아야했다. 턱과 골반, 왼쪽 팔 등 16곳이 골절됐고 폐와 비장이 파열됐다. 

사고 후 그는 45초간 의식을 잃었다. 깨어난 순간 그는 “다시는 스노보드를 탈 수 없을 것 같다”고 느꼈다. 지난해 7월 캐나다 글로벌뉴스 인터뷰에서 그는 “차와 부딪친 것 같았다”면서 “말 그대로 죽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사고 한 달 만에 그는 재활을 시작했다. 그해 11월 열린 베이징 월드컵에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 믿기 어려운 복귀전이었다. 재활 중 인터뷰에서 그는 “훈련은 너무 힘들지만 마치고 나면 너무 행복하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에 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통 노력으로는 안된다. 나는 다시 슈퍼히어로 같은 사람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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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같으면 보드 못탈듯,,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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