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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인가 오크밸리에서 시즌을 보내던 때였습니다.
모 브랜드에서 일일강습을 개최하였고
저는 은성이랑 둘이서 킥 입문반을 신청했었죠.
그날 하루종일 작은 킥을 뛰면서
열심히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팝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2002년 2월 웰팍 브라보에 만들어졌던 파크에서 멋모르고 막 뛰던 그때가
오히려 지금보다 더 높게 뛰었던것 같은데 (아마도 나이가 어려서 그랬을지도요.
어제도 웰팍 비기너 파크에서 은성이랑 둘이서 열심히 작은 킥을 뛰고뛰고 또 뛰고...
머릿속에서는 이래이래 요래요래 하면 되겠지?
그러나 립이 눈앞에 가까워질수록 머릿속은 하얘지면서
'살아야한다. 반드시' ...... -_-;;;;;
팝은 고사하고 자세도 구부정한것 같고
바닥만 쳐다보는것 같고....
휴... 안 넘어져서 다행이다....
이러고 있네요.
언제쯤 저는 둥실~ 떠올라 멋지게 그랩 한번 잡아볼 수 있을까요
스핀은 바라지도 않아요. ㅠㅠㅠㅠ
아... 이건 은성입니다.
자세가 좀 그렇긴하지만 저보단 낫네요.
(나도 베이스 보여주고싶다.....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