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와이프 선물로 헤머 사고....
남들 헤머 타는 것처럼 타볼려고 강습도 받고...
실력은 제자리에 연습만이 살길이라는 생각에...연차 쓰며 평보하고
아무래도 타는 시간이 늘 수록 크고 작은 부상은 늘고...
이것만으로도 자괴감이 날로 늘어가는데...
오늘 드디어 내가 한 행동들이 남한테 피해를 줄수도...
남들 기분 상하게 할 수도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비기너턴 연습하면서 자꾸 횡 이동이 길어 지네요..
또한 장비는 비싼건데 잘 타지도 못하면서 슬롭에서
허우적 대고 있으니 보시는 분들의 기분을 상하게 했습니다.)
그냥 프리건 헤머건 다 팔아버리고...
겨울에는 따뜻한 집에서 보내는게 젤 좋은 방법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