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다음날

담주가 명절이고 몸이 아파 이번주엔 쉴 예정이니

수리비는 나오면 문자 보내겠다.

참고로 하단에서 감속하며 내려오는데 초보 슥히어가

타입알 테일을 받아버렸습니다 하단 감속중인 속도가 원체 느려서

첨엔 가볍게 스쳐 지나갈려나 하다 뭔가 걸린 느낌이 들어

백으로 역엣지 먹었는데

보니 데크 상판에 스키 엣지가 박히며 걸린거였네요

전 거의 백 덤블링을 했고.. 상체보호대와 헬멧덕에

큰 부상은 앖지만 역시나 목은... 2주전인데 지금도 좀 아프군요

여튼 여러번 당한 통증이라 데크 수리비나 내놔라. 누가봐도

뒤를 뒤에서 받은건데. 여튼 알았다하고 번호 교환했는데요

그날 1시간만 탈 생각이라 블박도 안했는데 좀 찝찝하더군요

첨엔 부담스러워 하길래 데크는 비싼거지만

수리비는 몇만원 안나올거다 수리비만 받겠다

이야기하니 알았다 하긴하던데...

장작 다음날 문자 보내고 감감무소식.

사실 이러지 싶긴했습니다

민사해서 번호로 사실조회 하기도 귀찮고

그냥 번호 뿌려버릴까 생각중이네요.

수리내역은..

수리전 체크해보니 상판 2군데 에폭싱과 엣지 상판쪽이 좀 찢어져 엣징.해서 9만 나왔고

방금 수령해서 영수증 채로 방금 사진 보내긴 했는데 두고봐여겠군요 흠. 아마 답문자 안올듯 하긴 합니다ㅋㅋ

패밀리 락카 써서 자차로 다니지도 않는데 이거 찾는아
쓴 유류비 값도 안나왔는데 쩝..

모두들 시즌말 안전 보딩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