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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하이원에서 카빙한다고 열심히 구르다 시즌을 보낸 40대 보더입니다..
그전에 덕으로 얼레벌레 타다 넘어와서 못된 습관만 몸에 남아버린데다, 부상도 당하고.
나름 열심히 탄다고 했는데 진전이 없어서 아름다운 영상들 중간에 이렇게 끼어들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아래 영상에 첫번째 턴은 골반도 덜 열리고 턴 중반에 오른발이 펴지면서 골반이 닫혀버려 타면서도 아니라고 느껴
두번째 턴에선 골반도 더 열려고 하고 시선도 먼저 폴라인쪽으로 던져서 신경써서 턴을 한건데 터져버립니다.
영상에선 2개의 턴만 나오는데 올해 좀 신경써서 턴을 하다가 터진경우는 다 두번째 턴의 데칼코마니 입니다.
뭐 세부적으로 본다면 부족한거 투성이지만 지금 상황에서 어떤게 문제인가 가설을 세우고 해결 방법을 하나씩 해봤는데
다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지 못해 너무 답답합니다.
정말 다 갈아 엎어야 하는건지.. 조금만 더 신경쓰면 되는건지.. 혼자 독학으론 한계가 온거 같아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