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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보드로 처음 데크를 장만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급사에선 카빙 보다 슬라이딩턴 위주로 내려오고 완만해지는 구간에서는 카빙 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극강의 라이딩을 좋아하지만 프리스타일 보드로 카빙을 치니 이거는 아니다 라는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아서 진짜 제대로 카빙을 즐기기 위해 9일 날에 1617 f2 월드컵 카본 153 짜리 하나 질렀습니다. 내구성 관련해서 헝글에 글을 쓴 것도 있는데 수리샾에서 한번 보고 써도 무방하다고 하면 다음 시즌에 저 친구와 함께 슬로프를 누빌 예정입니다.
한 마디로 라이딩 스타일을 정리하자면 아! 막 달려 달려 달려~ 하다가 너무 빠르면 브레이크 삑~ 걸고 다시 또 달려 달려 달려~ 하다가 너무 빠르면 삑! 이런 스타일 이고 슬라이딩턴도 섞어서 탑니다만 이거에 맞는 부츠 취향저격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