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네요 드디어
아까 골드 주차하고 바로 골드라이딩갔습니다.
현재 차량온도계 7도 8도 찍히네요..
어제 너무 더워서 오늘 안에 방한용품은 하나도 안하고왔습니다.
골드는 바람이 제법 붑니다.
인원은 보더4명정도 스키어 20명정도? ㅋㅋ
설질은 역시나... 그죠...뭐..
좀 빡시게 누르면 상단부도 바로 무너져버리네요 ㅎㅎ
하단부는 야간에 좀 녹은게 아이스가 됬는지 오늘은 탑승장까진 잘 미끄러지네요
오후부턴 아마 바인딩풀고 다녀야겠죠
레드로 넘어왔는데 레드도 마찬가지네요
땅한번 짚으니 바로 장갑이 젖네요
09:55 지금은 곤도라타고 렌보파라다이스 타러갑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11:00
발왕산 정상엔 바람이 제법붑니다.
렌보파라 아직 오전이라 그런지 어제 오후때보다는 덜 힘들게 내려왔네요.
역시나 사람들은 없고 구름이 걷혀 경치구경하면서 슬렁슬렁 내려왔네요
메가그린은 리프트 앉았는데 리프트 시트가 따뜻해질 정도로 해가 쨍쨍합니다 ㅋㅋ 그린은 탈만하네요
지금 곤도라안에서 마지막 소식을 전하고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를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하려합니다.
아침에 집을 나설때
익숙한 횡계톨게이트를 지날때
시즌동안 봐온 친한 용평직원들과 인사나눌때
마지막이라 그런지 뭔가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지네요ㅎㅎ
올 시즌은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할수있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