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즌도 끝나고 다른 취미때문에 중고나라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사양에 가격도 싸길래...근데 너무 싸서....

게시글들 보니 그전까지는 많이 판매한 판매자더군요. 

그래도 너무 가격이 싸길래...지역이 어딘지 물어봤습니다.

그러니 명함을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면서...자기들 물건나갈때 택배도 된다고 문자왔는데...웹발신 문자...

일단 더치트에 검색해보니 사기전과없는 전화번호...새번호였을듯..

그 명함에 핸펀 번호와 주소 업체명 이름까지 있고, 일반전화는 070번호로 되어있고...

명함에 있는 주소로 로드맵켜보니 간판에 일반 전화번호 있어서 전화해서 송XX(명함에 있던 이름)사장님좀 바꿔달라니까...

그런 사람없다네요. 주소는 맞는데 이름과 전화번호가 틀리다고...

그래서 중고나라 판매자게시글 보니 폰 번호 따로 있어서 전화해보니...

그런제품 판매하지 않는다고...확인해본다더니...

해킹당한거 같다고 하네요.

완전속을뻔했네요. 

이쯤에서 중고제품 사기 안당하는 팁?? 같은거..

1.게시글 검색해보고 판매건수가 많은지...리플등에 문제없는지..대충확인.

2.그 전 게시글과 판매장소나 전화번호가 동일한지....

3.직거래유도

4.중고시세와 너무 많이 싼제품은 직거래가 답. 급하다고 막 송금했다간 사기일 가능성99%

거의 저는 1번만 보고 송금시키는데...너무 싸서 의심해봤습니다. 

몇일동안 짜증날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