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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은 아니고 아주아주 한참 전 이긴 한데


지금은 대부분의 역에 스크린 도어가 있었지만


스크린도어라는 개념이 아얘 없었던 시절입니다... (그러니가 아주아주 한참전)


갓 사회에 나와서 신입으로 생활하던 시절  야근을 끝내고 집에갈려고 지하철역들어가서 지하철 기다리는데


선로 건너편에서 멀쩡하던 아저씨는 아니고 약간 비틀대던 아저씨가 지하철 선로위에 떨어짐 ;;



근데 떨어진 아저씨가 떨어지고 나서 몸으로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어쨋는지 움직이질 못함


선로 건너편에 있던 사람하나랑 나랑 뛰어내려서  그 아자씨 들어올리는데....;;


의식은 있었지만 몸에 힘을 못쓰고 축 쳐져서 둘이 간신히 선로밖으로 끌어 올렸드랫죠..


그와중에 지켜보는 사람들은 그저 어딘가 전화로 신고만..;;


암튼 아저씨들어올리는데 느낌이 척추나 허리쪽 골절된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그 아저씨 끌어올려주고 신고하는사람들한테 119 오면 이사람 척추나 허리 나간거 같으니 꼭 전해달라고 예기하고


난 반대편 내가 갈려는  차량방향에 올라가서 들어오는 지하철 타고 집에 잘 왓네여


한....2분정도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던거 같네요


그때 느낀게....


지하철 선로 바닥이랑  사람들 타는곳 까지의 높이가 그렇게 높은줄 첨 알았다는거 네요


그만큼 지하철 선로에 떨어지면 많이 아플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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